고양이 미용의 장단점, 주의 사항 (feat. 미용 해도 되나요?)

더워지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고양이 집사들이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미용인데요. 털갈이하면서 털도 많이 빠지고, 더워하기도 하므로 집사와 고양이의 공존을 위해 미용을 결심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미용, 해야 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하게 된다면 집에서 셀프로, 무마취, 아니면 마취로 해야 할까요?  

고양이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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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 장점과 단점

 

고양이 미용은 대부분 집사의 편의를 위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미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미용의 장단점을 생각해 보고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장점

● 고양이가 더워하는 것을 줄여 줄 수 있다.
● 털관리가 어려운 고양이일 경우 털 엉킴을 줄일 수 있다.
● 피부병이나 탈모 등의 피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털이 덜 빠지므로 청소가 편해진다.

 

▣ 단점

● 고양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식사중단, 과잉 그루밍, 구석으로 숨기 등) 
● 과도하게 짧게 밀 경우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 가능성이 있다.
● 털이 고르게 자라지 않아 체온조절, 피부 보호력이 떨어질 수 있다. 

 

셀프미용 vs 마취 vs 무마취 미용

 

고양이 미용에는 셀프미용과 마취, 무마취 미용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셀프미용 

집에서 집사가 직접 해주는 미용.

● 장점 : 집사가 조절하면서 천천히 미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미용 비용 절감.
● 단점 : 전문가가 시행하는 것보다 이쁘게 미용하기 어렵다.
             이발기, 가위 같은 도구에 고양이가 다칠 수 있다.

 

▣ 마취 미용

고양이를 마취시킨 후 하는 미용.

● 장점 :  자는 사이 진행되므로 미용 시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
              마취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므로 검진 겸 진행 가능.
● 단점 : 마취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무호흡, 구토, 쇼크, 심정지, 저혈압 등)
             마취 전 다양한 검사 필요. 

 

▣ 무마취 미용

고양이를 마취시키지 않고 하는 미용. (대게 2인 1조로 고양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잡고 미용)

● 장점 : 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다.
● 단점 : 스트레스 유발 심할 수 있다.
             고양이가 움직이면서 미용하는 도중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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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미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고양이의 건상상태에 따라 미용을 진행할 것인지, 진행하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지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용을 생각하기 전에 주기적으로 빗질과 목욕을 통해 털관리를 잘해주는 집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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